배우자의 외도로 인하여 상처를 받은 후, 극적으로 부부가 화합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그것으로 부부관계는 다시 정상적으로 회복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배우자의 외도로 인한 상처와 고통이 늘 마음속에 남아 있어서 의심과 분노, 상처와 고통이 부부사이에 늘 존재하고 있습니다. 의심을 하는 말, 부부싸움의 빌미를 제공하고, 부부의 성생활을 저해하는 요인 등으로 작용하면서 부부문제가 늘 잠재적으로 존재하게 됩니다.
대부분의 부부가 그렇습니다.
그러나 이미 화해를 하였으니 다시 이 문제를 언급하는 것도 어렵고, 마음속에 묻어두고 살아가게 됩니다.
배우자의 외도문제가 발생하게 되면, 남편과 아내 두 사람이 거의 모든 관념과 행동, 생활에서 변화, 성생활의 변화가 함께 있어서야만 합니다.
변화없이 단순한 화해를 하는 것은 화해를 한 것이 아니라, 그냥 덮어둔 것 밖에 되지 않습니다.
그렇게 되면 부부문제가 다시 발생하는 것은 시간 문제일 뿐입니다..
배우자 외도가 발생하였을 경우 부부가 화해를 하는 것에만 초점을 두고 있지는 않습니까?
부부가 화해만 하면 의미가 없습니다. 부부문제는 이미 마음깊이 상처로 자리잡고 있기 때문에 외형적인 화해는 오히려 더 큰 화를 불러오게 될 뿐입니다.
그렇다면, 부부가 화해를 한 후에는 어떻게 해야 할 까요?
1. 마음속의 의심과 분노, 상처과 고통을 치유해야만 합니다.
2. 부부가 함께 배우자 외도의 원인과 문제를 정확히 알아야 합니다.
3. 화해 후, 외도의 원인과 문제가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함께 노력을 해야 합니다.
4. 배우자의 외도를 부부의 행복으로 승화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왜 배우자 외도를 부부만의 노력으로 해결하기 힘들다고 말하는지 아십니까?
바로 화해 후에 해야 하는 것은 두 사람의 노력만으로는 해결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사실 거의 불가능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배우자 외도가 발생하였을 때, 상담을 해야만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화합이 중요하기도 하지만, 그 보다 더 중요한 것은 바로 화합 후에 해야 할 것이 대한 중재와 과정입니다.
이를 통하여 남편과 아내 두 사람이 모든 것에서 변화를 해야만 배우자 외도문제가 완벽하게 해결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부부가 그냥 덮어두는 식의 화해는 결코 올바른 방법이 아닙니다.
이는 부부문제가 더욱 크게 발생하는 원인이 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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