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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3-06-13 14:04
    [외도의문제해결] (남편외도) 아내의 역할이 중요한 이유
     글쓴이 : 행복연구소
    조회 : 607  


    외도 문제 해결에서 아내의 노력은 매우 중요하다.


    특히 남편 외도로 고통을 받는 아내는 모두 한결같이 남편으로 인한 심리적 어려움을 호소한다.

     

    잘못은 남편이 했는데 왜 피해 받은 자신이 상담해야 하고, 변화해야 하느냐는 하소연이다.

     

    더욱이 남편이 깨달음이 없고 자기 외도 문제를 아내에게 전가 하고 탓하는 경우는 더욱 심한 반발을 한다

     

    이는 곧 남편은 가해자고 아내는 피해자로 인식되면서 배신 감과 상처는 남편에 대한 피해 의식과 함께 부정 감정이 극대화


    되었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이다.

     


    남편의 외도는 모두 남편의 잘못이 분명하다.


    아내는 남편 외도에 잘못이 없다.

     

    그러나 남편 외도 문제를 해결하고자 할 때는 아내의 노력이 없으면 남편 외도 문제는 해결할 수 없다.


    그렇다고 상처를 입은 아내에게 남편에게 잘해주라는 뜻이 아니다.

     


    외도 문제 해결의 결말은 부부 화합인데 아내 자신이 받은 상처와 분노를 치유해야 하기 때문이다.


    남편은 상처 받지 않았지만, 아내는 갑작스런 남편 외도로 생각이 멈추지 않는 등 모든 고통을 겪으며 올바른 사고를 할 수 


    없게 되었기 때문에 반드시 상처와 분노를 치유해야만 한다.

     

    이는 남편이 어떠한 노력을 하여도 아내의 상처와 분노는 쉽게 치유되지 않는 특징이 있다.

     


    남편은 자기 외도로 인한 아내의 상처와 고통의 정도를 알지 못한다


    상처와 분노를 가진 아내는 어떻게든 고통과 어려움을 없애려 노력해야 한다.

     

    아내가 해야 할 노력은 바로 외도 발생이 아니라 이 문제해결을 위한 노력을 말하는 것으로서 아내에게 발생한 피해의식과 


    부정적 감정이 앞서있기 때문이다.

     


    남편 외도 문제를 해결하기보다는 답이 없다. 깨닫지 못한다, 믿지 못하겠다.”라는 생각에 은연중 남편 마음을 알고 확인하


    고 싶어 유도 신문 하거나 시험하게 되는 것이 더 큰 문제이다.

     

    결국 아내 자신이 바라는 결과도 아니라는 사실을 외면한 채 이혼이 아니면 평생 죄인처럼 살도록 하려는 억울함과 분함이 


    표현되기 때문이다.

     


    해결 방법은 없다는 생각과 외도에 대한 분노, 과거 결혼생활에 대한 많은 상처로 아내 자신이 얼마나 큰 고통을 겪고 있는


    지 생각만 하고 문제해결보다는 과거에 얽매어서 잘잘못을 논하려고 만 하기에 문제해결이 아니라 외도 발생의 책임과 고통


    에서 계속 반복되는 일상을 살아가게 된다.

     


    남편 외도로 인한 아내의 이상 심리는 반드시 치유해야 하며 벗어나야 한다.

     

    남편이 자기 잘못으로 인한 책임을 느끼는 경우 고통을 받는 아내에게 어떻게 해야 좋을지 몰라서 방황하는 경우가 많다.


    아내는 남편의 잘못이기 때문에 남편이 알아서 고통에서 벗어나도록 만들어 주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정작 남편이나 아내가 모두 외도 문제 해결과 극복 방법을 모르고 있다.


    그렇기에 서로 무엇을 어떻게 해야 좋은 지를 기대하는 것은 사실상 어렵다.

     

    부부 문제, 성 문제 등 부부간 발생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문제 등에 대해서는 서로 노력하면 어렵지 않게 해결을 할 수 있다.

     

    하지만 외도 문제에 대해서는 사실상 결혼 관계를 파국으로 만드는 강력한 힘을 갖고 있어서 서로 노력한다고 해서 해결될 


    수 있는 문제가 아님을 알아야 한다.

     


    외도 문제를 단순하게 생각하면 큰 오산이고 불행한 결과를 초래한다.


    그래서 매우 신중하게 해결해야 하고, 무엇보다 가해자와 피해자의 측면으로 생각하면 해결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게 된다.

     


    이렇듯이 가해자와 피해자의 측면으로 보아서는 안 되고, 쌍방의 잘못이라고 할 수도 없는 것이 바로 외도문제 해결이기 때


    문에 매우 어려운 것이  외도상담이다.



    아내의 노력은 남편에게 외도의 면죄부를 주기 위한 것이 아니다.


    남편을 위한 노력도 아니다.

     

    오롯이 자기 상처와 분노의 고통과 어려움에서 벗어날 수 있는 노력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외도 한 남편은 아내가 힘들어하고 있다는 것은 알지만, 어느 정도인지는 알지 못한다. 자기 잘못에 대해서는 쉽게 잊는 무의


    식이 작용하고 있어서 과거 결혼 생활에서의 습관과 성격을 그대로 반복하기에 남편 혼자의 노력으로는 아내의 상처와 분노


    를 치유해 가는 것인 매우 어렵다.

     


    그래서 부부가 함께 노력한다고 해서 아내의 상처와 분노가 치유되는 것은 쉽지 않다고 말하는 것이다.


    아내는 자신을 위하여 상처와 분노를 치유할 수 있는 마음가짐을 갖도록 해야 한다


    그래야만 외도 문제를 해결하여 극복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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